[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새 음반을 발표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첫 팬미팅을 연다. MBC·SBS·KBS 등 지상파 3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기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가수 양준일.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양준일.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요 : 모모랜드·양준일 ‘컴백’

모모랜드가 30일 새 싱글 음반 ‘텀즈업(Thumbs Up)’의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흥겨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모모랜드는 연우와 태하의 탈퇴 이후 6인조로 팀을 재편해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31일에는 가수 양준일이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양준일은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팬미팅을 여는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JTBC ‘루왁인간’ 포스터. /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JTBC ‘루왁인간’ 포스터. /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 방송 : ‘루왁인간’ ‘냐옹은 페이크다’ ‘터치’ 제작 발표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극본 이보람, 연출 라하나)이 30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되는 이 단막극은 은퇴 위기에 처한 50대 고졸 세일즈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안내상·김미수·장혜진·최덕문·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MBC는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9 연기대상’ 시상식을 연다. MC는 김성주와 한혜진이 맡는다. KBS와 SBS도 각각 오는 31일 ‘2019 연기대상’을 마련한다.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와 신혜선의 진행으로 펼쳐지며,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장나라가 MC를 맡는다.

내년 1월 3일에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냐옹은 페이크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아내며, 신동엽·오정세·유선호·우석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5일이다.

같은 날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도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주상욱·김보라·한다감·이태환·김광식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해치지않아’ 포스터.
영화 ‘해치지않아’ 포스터.
◆ 영화 : ‘해치지않아’ ‘클로젯’ 개봉 임박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가 30일 언론시사회를 연다. 망하기 직전의 동물원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다. 안재홍·강소라·박영규·김성오·전여빈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15일 관객들을 만난다.

내년 1월 2일에는 ‘클로젯'(감독 김광빈)의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이사한 새 집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을 찾아 나선 아버지의 이야기로, 하정우·김남길 등이 호흡을 맞췄다. 내년 2월 초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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