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상중, 김정태 / 사진=MBC ‘역적’ 캡처
배우 김상중, 김정태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김상중이 김정태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서는 아모개(김상중)가 충원군(김정태)이 부탁한 여종을 찾기로 결심했다.

아모개는 충원군을 만난 뒤 동료들을 만났다. 소부리(박준규)는 “곤란하게 됐다. 듣기론 충원군이 여종들이 겁간하고 때리고 죽이기까지 해서 주상전하의 미움을 샀다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아모개의 동료들은 “그래서 큰어르신께 일을 맡긴 거다. 소문나지 않게 은밀히 처리하고 싶을 거다”라며 우려했다.

그러나 아모개는 “자네들 왕족 본 적 있는가”라며 “나도 처음 봤구만. 왕족이 시킨 일이다. 안 한다고 손 뗐다가는 나중에 큰 뒤탈이 날 수 있다. 잔소리 말고 계집 잡아서 대령해”라고 명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