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 /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 /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개그맨 이경규가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 강호동이 함께 첫눈을 맞았다.

강호동은 평창동 골목을 걸어가던 중, 눈이 내리는 것을 발견했다. 강호동은 “첫 눈이다 형님”이라며 기뻐했지만, 이경규는 “그런 감정 없어진지 꽤 오래됐다”라고 시큰둥해했다.

이어 이경규는 “눈이 오거나 말거나, 내리면 귀찮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호동은 계속해서 “형님이랑 23년 만에 만났는데, 그 프로에서 첫눈을 봤다”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이경규는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라며 딱 잘랐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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