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god 김태우 /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god 김태우 /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god 김태우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왕중왕전 별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태우는 올 한 해 동안 ‘불후의 명곡’에 다섯 번 출연해 파워풀하고 소울 넘치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김태우는 여섯 번째 출연인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태우는 지난 9월 방송된 ‘작곡가 임종수 편’에서 태진아의 ‘옥경이’를 재즈풍으로 편곡해 남성적인 섹시함이 넘치는 감각적인 무대로 선보이며, 김경호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 편’에서는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를 태극기 퍼포먼스와 함께 흥겨운 무대로 만들어 3연승을 기록했고, 5월 ‘고 백영호 편’에서는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택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극찬 받았다.

이어 4월’김동찬 편’에서는 이용복의 ‘사랑의 모닥불’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강렬함과 감미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무대로 만들었다. 3월 ‘고 박춘석 2편’에서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컬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런 김태우가 이번 ‘왕중왕전 별들의 전쟁’에서는 어떤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김태우 외에도 알리, 김경호, 김소현&손준호 부부, 유리상자, 이영현, 정동하, KCM, 테이, 린, 허각, 마마무까지 총 12팀이 출연, 왕중왕전 다운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후의 명곡-왕중왕전’은 오는 24, 31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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