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고은, 공유 / 사진=tvN ‘도깨비’ 캡처
배우 김고은, 공유 / 사진=tvN ‘도깨비’ 캡처
‘도깨비’ 김고은이 결국 검을 뽑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이 김신(공유)의 가슴에 꽂혀 있는 검을 뽑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탁은 김신에게 입을 맞췄지만 검은 뽑아지지 않았다. 지은탁은 “다시 한 번 해보자”며 “이 상황에서 검을 뽑지 못하면 아저씨가 다 토해내라 할 텐데, 이 상황에서 내가 눈에 뵈는 게 있겠냐”고 말했다.

지은탁은 “이번에도 안 되면 딱 한 가지다. 진정한 사랑이다. 필요하면 그것까지도 하자”고 전했다. 이어 지은탁은 “내가 이 가방을 도로 빼앗기느니 차라리 아저씨를 사랑하겠다”라고 투정 부렸다.

김신이 기가 찬 듯 뒤돌아 떠나자, 지은탁은 “죄송합니다. 눈까지 내리게 하고 애쓰셨는데, 이제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김신은 지은탁을 바라봤고, 지은탁은 “쫓아내실 거 아니냐”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신은 “안 쫓아낼게”라고 안심시켰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