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주영이 이세영과 현우의 관계를 알게 됐다.
최지연(차주영)은 고은숙(박준금)에게 예쁨 받기 위해 케이크를 사서 민효상(박은석)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고은숙은 차갑게 대했고 민효원(이세영)은 반갑게 맞이했다.
최지연은 민효원의 남자친구의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 강태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강태양을 만나 민효원과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강태양은 “예전의 강태양이 아니니 더 이상 무례한 요구 강요하지 마”라며 단호하게 말하고 돌아섰다.
차주영은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서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 이제 겨우 예비 시누이 이세영과 친해지며 꽃길 걸을 일만 남은 줄 알았지만, 이세영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 현우와 연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 세 사람이 얽히고설킨 삼각관계를 어떻게 풀 수 있을지 앞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