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한석규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배우 한석규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감사팀과 신경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거대병원 감사팀과 부딪혔다.

응급환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감사팀은 “자꾸 곤란하게 나오실 겁니까. 부용주 선생”이라며 비꼬았다. 김사부는 “사람 죽어나가는 판에 뭐 하자는 거냐”고 응했다.

감사팀이 “우리야 지침대로 하는 것뿐이다”고 하자 김사부는 “그래봤자 현실을 무시한 지침은 횡포다. 사람 죽어나가면 책임질 거냐”고 답했다. 감사팀은 “처음부터 위에 지시대로 따랐으면 이런 일은 없었지 않냐”고 전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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