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톡투유’ 이종혁 / 사진제공=JTBC
JTBC ‘톡투유’ 이종혁 / 사진제공=JTBC
‘김제동의 톡투유’ 배우 이종혁이 성교육에 관한 생각을 전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이종혁이 출연해 ‘몸’을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현재 딸 셋을 키우고 있는 이 여성은 “초등학교 6학년인 큰 아이가 TV에서 키스신이 나오는 장면을 많이 부끄러워한다. 저한테 ‘엄마, 가슴이 막 뛰고 몸에서 반응이 있는 것 같은데 원래 그래?’ 라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MC 김제동은 두 아들의 아빠인 이종혁에게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키느냐”고 질문했다. 이종혁은 “저는 특별히 성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라며, “아이들에게도 내가 성교육을 한 적은 아직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청중들은 “어릴 때 성교육을 해야 한다”며 객석에서 큰 소리로 외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이 출연하는 ‘톡투유’는 오는 13일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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