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지은, 끝내 이준기 못보고 쓸쓸한 최후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지수, 이지은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

1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최종회에서는 왕정(지수)과 결혼생활 중 급격히 병세가 악화된 해수(이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이준기)의 아이를 낳은 해수는 점점 몸이 안좋아졌고, 자신의 최후를 예감한 해수는 서신을 보내 왕소를 보려 했다.

그러나 왕소는 왕정이 보낸 편지인줄로 오해하고 내용을 읽지 않았다.

결국 해수는 “그 분은 오지 않으실 거다. 제 아이를 잘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말을 남긴 뒤 왕정의 곁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