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웃으며 재회..애틋 키스(종합)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소은, 송재림/ 사진=SBS ‘우리갑순이’ 캡처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재회의 키스를 나누는 갑돌(송재림)과 갑순(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순은 최하수(한도우)가 자신을 재미로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마음을 정리한 갑순은 갑돌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달려갔으나 남기자(이보희)의 방해로 만나지 못했다.

갑순의 마음을 오해한 갑돌은 갑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잊으려고 했다.

갑돌은 친구의 소개로 부잣집 여자를 소개 받았다. 갑순이 하수와 그랬듯,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여자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본 금수조(서강석)는 조용히 갑돌을 불러내 “너희 엄마한테 맞더라도 얘기해야겠다. 사실 너 아플때 갑순이 왔다 갔었다”고 전했다.

갑돌은 데이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갑순에게 달려갔고 갑순 또한 갑돌을 만나러 달려가던 중 둘은 길에서 마주했다.

갑돌과 갑순은 환하게 웃으며 서로에게 다가가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