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장희진, 박서연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배우 장희진, 박서연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공항 가는 길’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2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서는 애니(박서연)와 김혜원(장희진) 사이에 있었던 일이 공개됐다.

과거 김혜원은 애니를 만난 날 “넌 쭉 내가 키웠고, 아빠는 모르고 본 적도 없는 거다”라며 “당분간만 이렇게 해주면 네 아빠 돌아오게끔 내가 설득해 볼거다”고 전했다.

이후 김혜원은 애니에게 “네 아빠 떠돌아다닌다고 했지? 그걸 믿니 네 아빠 너한테서 도망친거다”라고 잔인하게 말을 건넸다. 김혜원은 애니가 한국에 오려고 했던 날 공항에서 “그걸 믿니? 네 아빠 죽었다”라고 말했고, 애니는 이에 충격을 받아 뛰어 나가다 사고를 당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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