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A ‘아빠본색’ 김구라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아빠본색’ 김구라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김구라 모자가 논쟁을 벌인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김구라 모자가 대화 중 갑자기 제사상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펼친다.

최근 함께 일본여행을 떠난 김구라 모자는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료칸에 도착했다. 저녁식사를 먹던 김구라는 엄마에게 갑자기 “제사를 대충 지내려 하지 말라. 제사상에 롤케이크를 올린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놀라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구라 엄마가 “내가 언제 롤케이크를 올렸냐”고 발끈하며 열을 올리자, 김구라는 “(엄마가 예전에) 아버지가 빵을 좋아하니까 롤케이크를 놓았다고 말했다”며 “엄마가 초코파이까지 제사상에 놓았었다”고 주장했다. “그런 적 없다”는 엄마의 강력한 부인에 김구라는 형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확인을 시도했다.

이에 형은“그런 적 없다”라며 “(우리 집이) 군대냐? 초코파이를 올리게?”라고 반박해 김구라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구라가 집요하게 묻자 형은 마침내 “(사실은 그 때 엄마가) 올리려다가 내가 (하지 말라고 해서)…”라고 실토해 곁에 있던 엄마를 당황케 했다.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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