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 사진제공=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인 주병진이 전유성을 찾아 간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전유성을 만난 주병진과 대중소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주병진은 선배 전유성을 만나기 위해 경북 청도를 찾았다. 주패밀리와 만난 전유성은 청도 이곳 저곳을 함께 구경했다.

제일 먼저 이들은 청도 비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철가방 극장’을 방문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철가방 모양으로 독특하게 지어진 이곳은 ‘코미디도 짜장면처럼 배달한다’는 모토로 만든 코미디 전용 극장이다. 전유성이 운영하고 있는 이 극장에서 대중소는 견(犬)생 최초로 개그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후 주병진과 전유성은 고즈넉한 청도 읍성을 거닐며 싱글남들의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전유성은 “새벽 두 시 반만 되면 잠에서 깬다”며 하소연했다. 이어 전유성은 혼자 살면서 다짐했다는 ‘절대 혼자 하지 말아야 할 것’도 공개해 주병진의 공감을 샀다고.

전유성은 또 인스턴트만 먹으며 지내는 주병진을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집밥을 대접했다. 전유성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만든 김치찜에 주병진은 연신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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