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 이준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강하늘, 이준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이준기 강하늘이 대립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왕욱(강하늘)과 왕소(이준기)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왕소는 “내 느낌엔 새 황자를 뒤에서 도운 사람이 너 같다”라며 “선왕에게 수은을 푼 자로 원이가 유력했지만 그러기엔 너무 치밀하고 끈질기다”고 말하며 왕욱을 의심했다.

왕욱은 “너야 늘 나를 의심 했지 않냐”라며 왕소에게 “너야말로 황제의 개가 돼서 은(백현)이를 죽일 거냐”고 되물었다. 이어 왕욱은 “너나 나나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 그것이 황제가 못된 황자의 숙명이다. 지키려면 복종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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