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박시연 /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배우 박시연 /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판타스틱’ 박시연이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에서는 어머니가 쓰러진 후 수술비 때문에 힘들어하는 백설(박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의 수술비로 3000만원이 필요하자 백설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시댁에서는 “수술비에 요양원비에 어디까지 달란 거냐”라며 “거머리 같은 집안하고 엮였다”라고 백설을 몰아세웠다.

백설은 대출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지만, 돈을 받을 수 없었다. 백설은 쓰러진 어머니 앞에서 눈물을 터트리며 “엄마 우리 그냥 여기까지 하자. 나랑 같이 가자”라며 어머니의 호흡기를 제거하려 했다. 그러나 이내 도착한 친구들의 만류에 자살 시도를 멈췄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