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구선수 김연경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구선수 김연경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이 터키를 떠나기 전 공항에서 팬미팅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경은 팬들을 만나고 “자주 보니까 정드는 것 같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팬들을 향해 김연경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들어주겠다고 말했고, 팬들은 세레모니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달라고 청했다. 이에 김연경은 “파워풀하게 하고 나서 갑자기 귀엽게 하면 이상하지 않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윙크를 보여 달라는 팬의 요청에 코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연경이 떠나야 할 시간이 되자 우는 팬이 나타났다. 이에 김연경은 “죽으러 가는거 아니다. 돈 벌러 가는 거다”라며 쿨 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은 “배웅 나와주시는 팬들 덕분에 외롭지 않게 떠난다. 감사하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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