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tvN ‘소사이어티게임’ 포스터 / 사진제공=tvN
tvN ‘소사이어티게임’ 포스터 / 사진제공=tvN
‘소사이어티 게임’ 22명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 측은 22일 프로그램에 합류한 출연자들의 정체와 그들의 각오를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방송인, 영어학원 대표, 명문대 출신 모델, 래퍼, 운동선수, 사업가, 파티 플래너, 의사,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중에게 익숙한 개그맨 양상국, ‘프로듀스101’ 출신의 황인선, 아나운서 윤태진, ‘로드FC’ 선수 권아솔도 ‘소사이어티 게임’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이유, 자신 있는 분야,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저마다의 답을 내놓으며 앞으로 펼쳐질 생존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양상국은 “장동민 선배가 ‘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만큼 나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빨리 탈락하게 되거나 욕을 먹더라도 정치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경우에는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황인선의 경우에는 “‘더 지니어스’ 팬이다. 지금도 방송을 돌려보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 두뇌 능력이 현저히 낮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 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합류하게 된 22명의 출연자들은 각각 11명 씩 두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는 10월 16일 첫 방송.

유찬희 인턴양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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