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정채연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정채연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요즘 가장 바쁜 ‘핫스타’를 꼽자면 바로 정채연이지 않을까?

다이아 정채연이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수활동은 물론이고 연기와 예능까지, 매일매일 쏟아지는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비주얼 센터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다이아 활동과 함께 최근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월, 화요일에 방영되는 tvN ‘혼술남녀’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샤이니 키와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연기돌’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엠넷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다이아 멤버 은진과 함께 한국 무용 무대를 꾸몄다. 한국 무용은 정채연이 학창시절 배웠던 장르로 이날 그는 고전미와 우아한 면모를 발산하며 청중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23일 방송되는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에도 출연해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종원·온유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닷으로 향한 그는 프로그램의 취지인 먹고, 자고, 먹고에 충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메인 테마곡인 ‘투게더’(Together) 녹음까지 이미 끝마친 상태.

이처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채연은 22일 텐아시아에 “활동 스케줄이 여러 가지로 겹치다 보니 약간의 피곤한 감이 없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모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번 앨범 준비도 힘들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저에게 주어진 일이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는 게 맞다”면서 “항상 무엇을 하든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정채연이 되겠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채연의 소속사 측 역시 “가수활동을 하고 있지만 드라마나 예능 등에서 정말 많은 곳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면서 “꾸밈이 없고 웃음이 많은 밝은 친구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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