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서현, 남주혁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서현, 남주혁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서현과 남주혁이 만났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백아(남주혁)에게 분노를 하는 우희(서현)의 장면이 그려졌다.

백아는 백제의 백성들이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이러한 백아를 향해 다가온 우희는 백아의 공책을 찢어버리며 “우리가 개, 돼지로 보이냐”며 소리쳤다.

이어 우희는 “우리가 고려에 점령 당하고 가뭄으로 피해를 봤어도 여전히 인간이다”며 “막돼먹은 붓질로 우리를 비웃지마”라고 전했다. 백아는 “난 그저 가뭄 피해를 입은 자들이 안타까워 보일 뿐이다”고 말했지만, 우희는 “백성의 고난을 재미로 삼다니. 버러지”라며 백아를 모욕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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