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기우X이광수, 허당 기린 브라더 '특급 케미'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기우, 이광수 / 사진제공=SBS ‘런닝맨’

‘런닝맨’ 이기우가 이광수의 우승 지원사격에 나선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원조 허당 기린으로 활약한 이기우가 이광수의 우승을 돕기 위해 재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 홍진경, 이기우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매번 구박을 받던 이광수를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기우는 엄지씨름 대결에서 생각보다 너무 큰 하하의 엄지손가락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 각종 반칙을 불사하는 등 신개념 엄지씨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기우는 이광수를 위해 퀴즈 대결에 자신 있게 나섰지만 난생 처음 맛보는 지압판의 고통에 무릎 꿇으며, 허당 기린 캐릭터다운 몸개그를 뽐냈다.

하지만 이어 진행된 이름표 뜯기에서 한 팀이 된 이광수와 이기우는 무서운 속도로 런닝맨 멤버들을 추격하고 불시에 습격하는 등 허당 기린 브라더의 특급 케미를 보여줘 ‘런닝맨’ 멤버들을 공포에 빠트렸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