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반장' 토니안 "H.O.T. 주당? 나와 강타..소주 14병 마셔"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토니안 / 사진=JTBC2 ‘연예반장’ 캡처

‘연예반장’ 토니안이 H.O.T. 멤버 중 주당으로 자신을 꼽았다.

토니안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2 ‘연예반장’에 출연해 과거 추억이 깃든 자신만의 아지트를 소개했다.

이날 토니안은 절친한 친구인 김재덕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로 집을 꼽았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본인의 집을 소개한 뒤 “모든 것을 식탁에서 해결한다”며 아지트 안에서도 가장 특별한 것으로 식탁을 꼽았다.

그는 “제일 주량이 센 사람은 누구냐”는 MC 아미의 질문에 “과거에는 저랑 강타. 강타랑 저랑 밥집을 가면 소주를 14병을 시켜 놓고 다 마시면 집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2병. 나이가 있어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토니안은 잠원동의 한 포장마차를 찾았다. 토니안이 찾은 곳은 과거 가수 신승훈을 주축으로 모였던 곳으로 현재는 안타깝게도 사라졌다. 사라진 포장마차를 아쉬워하며 당시 1차 포장마차, 2차 노래방 이후 해장하러 들렀던 근처 청국장집을 찾았다.

토니안은 “이 주변이 H.O.T., 핑클, 신화 등 당시 아이돌들이 자주 출몰하던 지역이다. 모자 쓰고 조용히 다녀서 팬들에게 발각되지 않은 동네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