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남규리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
배우 남규리 /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가 마침내 정해인과의 결혼을 허락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나영(남규리)이 힘든 날을 청산하고 세준(정해인)과의 결혼을 허락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은 세준으로부터 청혼을 받는 데 이어 결혼을 반대하던 태희(임예진)에게 세준과의 결혼을 허락 받았다.

상처뿐이었던 가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서로에 대한 오해로 이별까지 결심했던 나영은 세준의 연락을 피하던 중 세준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게 되고, 만화카페가 아닌 편의점을 함께 하자는 세준의 제안에 나영 특유의 애교와 쾌활함으로 “포장마차 마누라래도 좋아. 군밤 장수 마누라래도 괜찮아”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나영은 집안의 결혼 반대와 가출 후 맞닥뜨린 생계 문제 등으로 눈물마를 날 없이 고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끝내 사랑하는 세준과의 결혼을 승낙 받으며 다시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나영으로 돌아와 꽃길 위에 올라섰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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