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당신은 선물’ 배우들. / 사진제공=SBS
‘당신은 선물’ 배우들. / 사진제공=SBS


‘당신은 선물’ 허이재가 심지호에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의 선물’ 8회에서는 물에 빠진 철용(김병세)을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드는 윤호(심지호)와, 그를 간절히 기다리는 현수(허이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화(김청)는 철용을 뒤로 한 채 강에서 나오다가 윤호와 맞닥뜨리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윤호는 물에 빠진 철용을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들고, 현수는 “없어지지 말아줘”라며 윤호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때 태화는 철용을 뿌리치고 혼자 물 밖으로 나왔다. 그는 윤호가 모든 상황을 목격한 것이 아닌지 불안해하다가 계단에서 실신한다. 이후 강에서 익사한 줄 알았던 철용이 태화가 입원한 병실로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당신은 선물’은 한 날 한시에 과부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의리와 정으로 맺어진 동지가 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신 고부열전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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