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SBS ‘닥터스’ 오충환PD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SBS ‘닥터스’ 오충환PD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PD가 배우 박신혜를 칭찬했다.

오충환PD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에서 박신혜를 언급하며 “박신혜 씨의 팀내 명칭은 ‘우리 신혜’다”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를 시작한 이후 배우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오전, 오후로 미담을 만들어 낼 정도로 인성도 훌륭하고 막내 스태프까지 챙겨주는 좋은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기도 너무 좋다. 액션신을 12간씩 촬영하고 그랬는데 대역을 한 번도 안 썼다. 방송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다. 전부 박신혜의 모습이다. 연기 변신을 주목해달라”며 연기력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 번 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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