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아중 / 사진제공=SBS ‘원티드’
배우 김아중 / 사진제공=SBS ‘원티드’


‘원티드’ 김아중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측은 1일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아중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얼마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 것에 이어 또 다시 수많은 기자들 앞에 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극중 국내 최고 영화 배우 정혜인 역을 맡은 김아중은 영화 속에서도 영화 촬영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 파주의 한 폐공장에서 진행된 촬영은 정혜인 주연의 영화 ‘엄마’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가 인터뷰를 하는 기자 회견 장면으로,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단역 배우들이 기자로 출연해 현장감을 살렸다.

SBS 제작진은 “기자들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얼마 전 뉴스룸에 출연해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며 “김아중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감정 조절을 잘 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원티드’ 김아중은 “나를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라”는 아들을 납치한 범인의 미션을 받는다. 아들을 찾기 위해 급박한 미션을 수행하며 모성애를 발휘할 엄마 김아중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딴따라’의 후속작 ‘원티드’는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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