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정진기 오계헌 씨 /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정진기 오계헌 씨 /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이 밀 냉면의 달인을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깊은 맛의 밀 냉면을 만드는 35년 경력의 오계헌 (여, 62세), 정진기 (남, 65세) 달인 부부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부산 토박이들 사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면부터 육수, 양념장에 이르기까지 한 그릇의 밀 냉면 안에는 달인 부부의 35년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반죽부터 직접 만들어 남다른 식감을 자랑하는 면은 물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육수는 들이킬 수록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새콤한 양념장을 더하는 순간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랜 세월동안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밀 냉면을 만들기까지 땀과 노력으로 가게를 일궈온 오계헌, 정진기 달인의 인생이야기가 오후 8시 55분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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