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아이돌 출근길..’태후’ 패러디부터 고사상까지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 JJCC, 레인보우, 트와이스 /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아이돌 그룹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음악방송 출근길을 채웠다.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이돌 음악방송 출근길 이벤트가 조명됐다.

이날 ‘연예가 중계’ 팀은 많은 팬들이 모인 출근길에 따라나서 많은 아이돌 그룹의 출근길 진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보이그룹 JJCC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는가 하면 걸그룹 레인보우는 돗자리와 함께 고사상을 차려 폭소를 자아냈다.

남몰래 속앓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언제 사진이 찍힐지 몰라 차 안에서는 잠을 잘 안자려고 한다”고 고충을 밝혔고 오랜만에 컴백한 가수들은 “마치 레드카펫을 밟는 것과 비슷한 부담감이 있다”며 어색함을 표하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