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최민수 / 사진제공=SBS ‘대박’
배우 최민수 / 사진제공=SBS ‘대박’
‘대박’ 최민수가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측은 16일 숙종(최민수)의 모습이 담긴 15회 예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숙종은 어두운 밤, 궁 안에서 손에 칼을 쥔 채 서 있다. 비단 옷은 한껏 흐트러져 있고 붉은 피가 가득 튀어 있다.

특히 숙종의 얼굴에도 많은 양의 피가 묻어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공포스럽기까지 한 숙종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 긴장감을 안긴다.

또 숙종을 연기하는 최민수는 맹수보다 잔혹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다른 장면에서는 초점 없는 눈빛, 공허한 듯한 표정을 지어 숙종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과연 숙종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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