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장난기 가득한 옆집의 소년들로 변신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9일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의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옆집 소년들’을 뜻하는 팀 명처럼 옆집 마당을 들여다보는 듯한 콘셉트의 이번 화보에서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로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병행된 인터뷰에서는 생활 공간과 내면의 세계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방’에 담긴 이야기가 오갔다. 성호는 방문을 열었을 때 팬분들이 보내준 사진이 가장 먼저 보인다면서 “오래 기억하고 싶은 사진들을 빼곡히 걸어뒀다”라고 소개했다. 리우는 간직하고 싶은 집에서의 추억에 대해 “멤버들과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았을 때다. 그날의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해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한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려고 한다. 요즘에는 인디 팝을 많이 듣고 있다”라고 음악적 취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운학은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끼리 자유롭게 놀자고 이야기한다고 소개하면서 “보이넥스트도어가 무대 위에서 가장 잘 노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19일 오후 6시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해 ‘뭣 같아’ 무대를 펼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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