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코미디가 사라져도 장르는 사라지지 않는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 블루카펫 MC로는 서태훈이 나선 가운데, 내로라하는 유튜버, 코미디언들이 블루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변기수, 박세미, 박근호, 곽범, 이창호, 이재율, 강현석, 조다현, 김원식,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나선욱, 장영호, 황인심, 남현승, 최기문,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 박소라, 황정혜, 리리코, 송재인 등이 참석했다.
![[종합] 숏박스 대상→아이돌 못지않은 다나카 인기…11번째 '부코페' 기절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328479.1.jpg)
![[종합] 숏박스 대상→아이돌 못지않은 다나카 인기…11번째 '부코페' 기절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328478.1.jpg)
![[종합] 숏박스 대상→아이돌 못지않은 다나카 인기…11번째 '부코페' 기절이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328477.1.jpg)
첫 시작은 모창가수인 태양인·찌드래곤·자이언턱 등이 팝가수 브루노마스의 ‘Marry You’, 싸이의 ‘연예인’ 등을 모창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뜨겁게 환호하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부코페에 정말 오고 싶었는데 잘 되고 있을 때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전에는 안 불러주셨다"라면서 "코미디언들은 무대가 정말 그리운 사람들이다, 부코페가 앞으로도 계속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올해 ‘부코페’는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했으며, 다음달 3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포함해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을 만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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