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사진 제공=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이 가수 미미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게스트로 탐낸다.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8일) 방송되는 ‘나로우주센터 2탄’에서는 ‘나로우주센터 기숙사’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발사대', '발사체 보관동', '발사체 조립동' 등 나로우주센터 내 모든 시설들이 엄청난 스케일과 첨단 기술들을 탑재했던 만큼, MC 김종국과 미미는 기숙사 시설에도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로 기숙사 내부에 입성한 김종국과 미미는 방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남해바다의 절경에 감탄했다.

하지만 김종국과 미미는 기숙사에서 만난 이성민 선임행정원으로부터 "기숙사 근처에 멧돼지가 자주 나온다. 엄청 큰 멧돼지가 나와서 통행을 금지시킨 적도 있다"는 스릴 넘치는 비화를 듣고 탄식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이성민 선임행정원은 아름다운 오션뷰를 뽐내는 기숙사임에도 불구하고, 나로우주센터 연구원들이 발 뻗고 자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국과 미미는 나로우주센터 기숙사에 마련돼 있는 갖가지 편의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1층에서 헬스장을 발견한 김종국은 마치 새것 같은 장비 컨디션에 얼굴 가득 미소를 터뜨리더니 "장비가 좋다"며 막간의 근육 펌핑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김종국은 미미의 운동 코치를 자처하면서 "너는 영재다. 운동을 해야 할 아이다. 조만간 '짐종국'에 한 번 나와라"라며 섭외까지 시도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나로우주센터 2탄’은 오늘(8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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