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부터 세븐틴까지…업계 관계자도 홀린 태연[TEN이슈]
스타들이 태연 콘서트를 찾았다.

지난 4일과 5일 소녀시대 태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연 다섯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5개월 만에 연 콘서트를 1만석 규모에서 치러야 했던 태연은 사실 "솔직히 '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팬덤 '소원'의 응원에 힘 입은 태연은 "저도 앞으로 어떻게 공연을 해나갈 지, 어디까지 해나갈 수 있을 지 궁금해요"라고 웃었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콘서트를 찾았다. 티파니, 윤아, 수영, 효연 등이 콘서트를 방문해 태연을 응원했다. 후배들도 빠지지 않았다. '에스파' 카리나·윈터, '세븐틴'(SVT) 승관·디노·버논·호시도 선배를 응원했다.

태연은 오는 10일 홍콩, 24일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로 '디 오드 오브 러브'를 이어간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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