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마이큐와 함께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파리 칸 브이로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보낸 뒤 니스로 향했다. 그가 니스로 간 이유는 바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한 것. 김나영은 지난달 22일 한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나영은 호텔에서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는 "칸에서 개인으로 메이크업을 받는 건 톱스타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스태프는 "오는 데 나영 누나 팻말 들고 저기 서 있더라고요. 팬들이"라면서 힘을 보탰다.
김나영은 "마침 실장님이 여기에 스케줄이 있으셨다. 송중기 씨 메이크업한다. 그거 때문에 실장님도 오셨다. 그러면 나도 한 번 얹어서 가자"라며 웃었다. 어려 보이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친 김나영은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큐와 함께 레드카펫으로 출발했다.
나오자마자 이리나 샤크를 만난 김나영은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김나영은 레드카펫을 밟고 나온 뒤 "엄청 짧은 순간이었다. 그런데 재밌었다. 영화배우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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