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지민♥' 김준호→'추노' 대길이 가발쓰고 변신 "언년아! 결혼 축하해"
[종합] '김지민♥' 김준호→'추노' 대길이 가발쓰고 변신 "언년아! 결혼 축하해"
[종합] '김지민♥' 김준호→'추노' 대길이 가발쓰고 변신 "언년아! 결혼 축하해"
개그맨 김준호가 개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30일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에는 '세븐♥이다해 결혼 축하합니다!! 진심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미용실에서 나타난 김준호는 “오늘 세븐과 이다해 양이 신라 호텔에서 결혼하는데 태양, 거미, 바다, 김준호가 축가를 부릅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다해씨가 '추노'로 유명하잖냐. 임재범씨의 '추노'를 제가 부르기로 했다. 콩트가 아니고 진짜 축가, 가수로 섭외가 된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추노' 속 대길이로 변신하기 위해 가발까지 뒤집어 썼다고.

이어 공개된 김준호의 축가 장면에서 그는 임재범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이다해를 향해 "언년아!"라고 연신 외치며 터벅터벅 걸어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준호는 하객들 틈에 자리한 여자친구 김지민을 향해 팔을 뻗거나 옷을 풀어헤치고 계속해서 "언년아"를 울부짖었다. 급기야 김준호는 세븐, 이다해 앞에 드러누워 언년이를 찾아 다른 이들에게 끌려나가는 광경을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후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스위스에 이어 독일에서도 여행을 즐기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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