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아이린, 게임 광고 모델로 잘 맞을 것 같은 여자 가수 1위·2위…뉴진스 민지 3위[TEN차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슬기가 게임 광고 모델로 잘 맞을 것 같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5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광고 모델로 잘 맞을 것 같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레드벨벳 슬기가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2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에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의 필리핀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 레드벨벳의 강력한 티켓 파워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레드벨벳은 서울,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을 비롯해 10개 도시에서 13회의 글로벌 투어로 현지 팬들을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한다.

다음으로 뉴진스 민지가 3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최근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에 선정됐다.

뉴진스는 K팝 가수 중 최단기간으로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기네스에 올랐다. 'OMG'와 'Ditto'는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해 각각 6주, 5주 동안 머물렀다. 국내에서는 'OMG', 'Ditto', 'Hype boy' 세 곡으로 3개월(1~3월) 연속 멜론 1~3위를 싹쓸이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포브스는 뉴진스를 두고 "K팝의 또 다른 센세이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퍼레이드를 함께 구경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퍼레이드를 함께 구경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퍼레이드를 함께 구경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퍼레이드를 함께 구경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