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비라./사진= 어썸이엔티
홍비라./사진= 어썸이엔티
‘나쁜엄마’ 홍비라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가 호평 속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력 대권주자 오태수(정웅인 분)의 딸이자 최강호(이도현 분)의 약혼자 ‘오하영’ 역을 맡은 홍비라가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홍비라는 화려한 큐빅과 스팽글 장식이 어우러진 화이트톤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마치 한 마리의 백조처럼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아우라가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나쁜엄마' 홍비라, 이도현 버리고 결혼은 다른 사람과?…웨딩드레스 입고 미소
또 다른 사진에서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을 하는 모습은 드라마 속 차도녀 캐릭터와 상반된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나쁜엄마’에서 홍비라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매 등장씬마다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8회에서는 최강호의 사고를 조작한 후 복잡한 감정을 뒤로한 채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짧은 등장에서도 내면의 혼란과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홍비라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쁜엄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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