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하루 2번 운동에 진심인데…'과체중' 진단에 충격 "기계 잘못?"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비만 전 단계라고 밝혔다.

비는 11일 "이렇게 운동하는데 비만 전 단계라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비가 받은 건강검진 결과 내용 중 기타 검사 소견 부분을 찍어 사진을 올린 것.

그는 "헉.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니. 선수촌에 들어가야 하니 업종을 바꿔야 하나. 하루 두 번 운동하는데 기계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라고 설명했다.

기타 검사 소견에 따르면 비는 비만도(체질량지수) 과체중(비만 전 단계)으로 나왔다. 체중이 더 늘지 않도록 유의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권유한다고 적혀있다. 이어 혈압과 빈혈 관련 검사는 정상이었다.

비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평소 비는 운동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하지만 비만 전 단계 진단을 받아 시선을 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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