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임영웅. / 사진=텐아시아DB
임영웅이 '드라마를 같이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를 같이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1일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했다. 이번 영화에는 2022년 겨울 고척스카이돔을 뜨겁게 달궜던 '아임 히어로(IM HERO)' 임영웅의 앵콜 콘서트의 감동을 담았다. 임영웅은 10대부터 90대까지 커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선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모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서도 개봉한다.

2위는 영탁이 차지했다. 영탁은 2007년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히트곡을 냈다. 영탁은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에 출연한다.

다음으로 정동원이 3위를 기록했다. 정동원은 지난 2월 19일 싱글 '영원(Forever)'을 발매했다. '영원'은 정동원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스탠다드 발라드곡으로, 정동원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했다. 가사에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정동원이 팬들에게 받아온 큰 사랑에 대해 보답하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벚꽃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벚꽃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벚꽃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는?', '벚꽃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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