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리대회 상금 1000만원 사비로 투척…지역 시장 이어 지역 축제까지
백종원, 요리대회 상금 1000만원 사비로 투척…지역 시장 이어 지역 축제까지
백종원, 요리대회 상금 1000만원 사비로 투척…지역 시장 이어 지역 축제까지
백종원, 요리대회 상금 1000만원 사비로 투척…지역 시장 이어 지역 축제까지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캡처
백종원이 더 나은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백종원은 앞서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개장 후 많은 인원이 예산시장을 찾았고 더 나은 시장을 위해 현재는 임시 휴장 중이다.

백종원은 시장 살리기 외에 궁극적으로는 지역 살리기라는 더 큰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백종원은 "나 지금 꿈이 이 지역 축제를 여러 가지 만드는 거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예산의 삼국축제에는 7일간 35만 명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삼국은 국화, 국밥, 국수를 의미한다. 백종원은 "삼국축제는 매년 한다. 전국권 축제 안에 들어갔다. 대단하지 않나. 몇 년 만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삼국축제의 음식 코너들을 우리가 서포트해주고 있다"며 축제 컨설팅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아마 더 좋아질 거다. 삼국축제 안에 우리가 요리 대회를 집어넣지 않았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축제에서 요리대회를 주최한 백종원은 "이번 대회 상금이 1000만 원 이상 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비를 털었다고 한다. 요리 대회에는 각양각색 창작 요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백종원은 심사도 직접 했다. 백종원은 "전 국민의 반 이상이 기억하는. 그걸 진짜 만들 거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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