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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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데뷔 이래 첫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우석은 3월 17일 도쿄 야마노홀에서 'Byeon Wooseok 2023 JAPAN 1st Fanmeeting Special White Day' 개최,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팬 미팅에서 변우석은 노래는 물론, 비하인드 토크와 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변우석은 "사랑하는 여러분을 만날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어요"라는 감미로운 멘트로 팬 미팅 시작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르며 객석 뒤에서 등장, 팬들과의 눈 맞춤으로 인사를 나누며 감동의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어 출연작 명장면을 보여주며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오직 팬 미팅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작품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특별한 토크를 이어 나갔다.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변우석인 만큼, 다채로운 포즈로 포토타임을 완벽하게 완성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직접 준비해 온 선글라스와 코트를 걸치고 프로페셔널한 런웨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2부에서는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로맨티시스트다운 면모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객석에 다가가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해주는 Q&A와 보드판의 숫자를 맞춰 선물을 하는 'White Day 사랑하는 우석으로부터의 선물' 코너에서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와 포지션의 'I LOVE YOU' 후렴을 일본 원곡으로 부르는 등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 밖에도 변우석은 '눈의 꽃'을 일본 원곡으로 부르며 자신을 위해 찾아온 팬들을 향한 진심을 표현하는가 하면, 공연 이후 배웅회를 통해 팬 한 명 한 명과의 인사를 나누며 달콤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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