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사진=텐아시아DB
임영웅 / 사진=텐아시아DB
임영웅이 '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을 가진 남자 트로트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을 가진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1일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했다. 이번 영화에는 2022년 겨울 고척스카이돔을 뜨겁게 달궜던 '아임 히어로(IM HERO)' 임영웅의 앵콜 콘서트, 그 대단원의 감동을 담았다. 임영웅은 10대부터 90대까지 커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선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모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서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했다.

2위는 영탁이 차지했다. 영탁은 2007년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영탁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YOUNGTAK POP-UP STORE ‘TAKs STUDIO(이하 ’탁스 스튜디오’)’가 진행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솔로가수로서는 최대 규모로 개최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영탁의 취미 생활 공간'이라는 주제를 모티브로 영탁의 작업 공간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다음으로 안성훈이 3위를 기록했다. 안성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1위인 진을 차지했다. 안성훈은 결승전에서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했을 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전율을 일으켰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488점을 기록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드라마를 같이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 '드라마를 같이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 '드라마를 같이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는?', '드라마를 같이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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