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야옹이 작가, 약 한 달 만 SNS 복귀…환하게 웃고 있네
웹툰 작가 야옹이가 근황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9일 "#오랜만에만남♥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야옹이 작가의 모습이 담겼다.

야옹이 작가는 한 음식점을 방문한 모습. 그는 흰 셔츠에 검은색 재킷을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인기 웹툰 작가 A씨는 회삿돈으로 수억 원 대의 슈퍼카를 샀다. 하지만 A씨는 저작물을 법인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아 부가가치세를 탈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옹이 작가는 SNS를 통해 "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습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입니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