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상 박수홍♥' 김다예, 증인으로 법정 선다 "피해 당사자인 내가 나가"
방송인 박수홍의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가 법정 증인으로 나선다.

김다예는 9일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울동부지방법원 3월 20일 피고인 3차 공판이 진행됩니다. 피해 당사자인 제가 법정 증인으로 나갑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니 세상에 나오는 여러 사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라면서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종언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습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혔다.

김다예는 지난해 12월 박수홍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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