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차트] 은가은,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뛰어난 여자 트로트가수 1위
은가은이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뛰어난 여자 트로트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뛰어난 여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은가은이 1위에 올랐다.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으로 데뷔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최종 7위를 기록했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고 있다.

2위는 홍진영이 차지했다.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컬러 무드 (Color Mood)'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를 비롯해 '니가 있었다', '위로', '흰 눈이 내리면', '가세요' 총 5곡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걸 인 더 미러'는 디즈니뮤직퍼블리싱 전속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 싱어송라이터 도터,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여기에 팝 가수 프롤리의 피처링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무게감을 실었다. '인 더 미러'가 반복되는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리듬을 통해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과감하고 묵직한 베이스, 훅이 느껴지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다음으로 설하윤이 3위를 기록했다. 설하윤은 2016년 디지털 싱글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 이외에도 '콕콕콕', '눌러주세요', '사각사각' 등을 발매했다. 데뷔 전인 2015년 12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불멸의 연습생'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1호 여성 연습생으로, 12년 동안 연습생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가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가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트로트가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트로트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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