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다원, 우주소녀 탈퇴 "7년간 빛날 수 있게 해준 우정 고마워"


그룹 우주소녀의 다원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팀을 탈퇴한다.

다원은 3일 인스타그램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다원은 "너무나 좋은 스타쉽 스태프들, 그리고 우정들 만나 행복한 깨달음과 배움을 얻었어요. 7년간 빛날 수 있게 해준 우리 우정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 더 빛나는 다원이 보여드릴게요.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다원은 "나한텐 언제나 함께야 사랑해요 우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25일 12인조로 데뷔했다. 같은 해 6월 연정의 합류로 13인조로 활동했으나 2018년 중국인 멤버가 성소, 선의, 미기가 중국으로 떠나면서 10인조로 쭉 활동해 왔다.

특유의 청순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사랑받았으며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이루리'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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