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베토벤 된 박효신에 푹 빠졌네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생각 밖에"
배우 김규리가 박효신의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남겼다.

김규리는 3일 "효신아!!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어!!! ♥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생각 밖에는 엉엉♥ 감동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과 느리게 걸어가던 베토벤의 뒷모습…마지막 커튼콜까지 음악으로 가득 채워주셨던 배우들과 가슴 시리던 너의 노래들…정말 잊지 못할 거야 아직도 너무 먹먹해…멋진 공연 보여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김규리는 "아~!! 왜 눈물이 자꾸 나는 거지… 뮤지컬 <베토벤> 오늘 정말 최고였음!!! 우리 효신이 너무너무 멋지다!!!~♥"라면서 "1999년도였나? 내가 처음 라디오 디제이 할 때 내 프로그램에 요일 게스트로 매주 청취자들 사연 읽어드리며 소은이와 함께 우리…서로의 연기를 뽐내던 시절이…소중한 기억을 소환시켜줘서 그 인연에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마지막 공연까지 계속 응원할게. 효신아!!!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또한 김규리는 "#뮤지컬베토벤 #최고였음 #효신아반가워 #최고의베토벤 #잊지못할꺼야♥ #아직도먹먹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규리와 박효신의 모습이 담겼다. 김규리는 뮤지컬 '베토벤'을 관람한 뒤 출연자 대기실에서 박효신과 만났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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