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트로트 가수 신성이 MBN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에 참여하며 결의를 다졌다.

신성은 오늘(28일) 밤 9시 40분 생중계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나선다.

신성은 지난 21일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레전드 심사위원인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곡, 감탄을 자아낸 첫 소절부터 무대 내내 짙은 호소력을 발산하며 국민 대표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냈다. 그 결과 중간 집계 8위에서 국민 대표단의 점수로 결과를 뒤집으며, TOP 7에 랭크되는 쾌거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앞두게 된 신성은 소속사 지앤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오디션 결승전에 올라오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며 "결승전까지 이끌어주신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도 결승전 무대가 값지게 느껴지는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낼 테니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모든 동료들이 결승전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투표 많이 해달라"고 투표도 독려했다.

신성의 소속사 지앤에프엔터테인먼트는 "신성이 28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정통 트롯의 강자답게 '정공법'으로 승부를 보며, 데뷔 11년 차 현역 가수의 내공을 마음껏 발산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반년 가까이 이어진 오디션 대장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신성의 마지막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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