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가수 이석훈이 강남에게 목숨을 건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유죄인간 이석훈 등장에 소녀가 되신 강남 어머니 I 남의 집 귀한 자식 EP.4'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 어머니는 아들을 향해 "쟤는 내가 지 동생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 강남은 "엄마를? 어떻게 동생이야? XX년생인데 엄마는. 어떻게 동생이야. 우리 엄마 내일 모레 70"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남 어머니는 "쟤가 거짓말 하는 거야"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강남은 "칠순 잔치 때 뭐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석훈은 "칠순이면 초대해해 주세요. 그럼요. 가야죠. 파티해야죠. 파티하고 우리 유튜브 썰플리팀 가서 인터뷰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아니 나 (썰플리) 나가는 거 확정이 되어있었는데 근데 형이 싫다고 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하네요. 어머니"라며 강남 어머니 옆자리로 이동했다.

이석훈은 "지겨워. 저는 권한이 아예 없습니다"고 해명했다. 강남은 "근데 다른 날짜에 한 번 더 픽스가 됐어요. 픽스가 됐는데 또 취소가 된 거예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석훈 형님이 강남이 부담스럽다"고 말해 이석훈을 넉다운 시켰다.

이석훈은 "진짜 내 목숨을 걸어요"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옛날이에요? 나 코로나 걸렸을 땐가?"라고 말했다. 강남 어머니는 "아 맞아. 코로나 때문에 방송을 못한다고 들었는데"라고 힘을 보탰다. 강남은 "누구 편할 것인지 미리 말해주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강남 어머니는 "네 편은 아니지"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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