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검사 남편 만나는 데 평생 운 다 썼나 "날 겸손하게 해"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수민은 지난 14일 "남편 만나는 데 내 평생 운을 다 써버린 건 아닐까? 내 인생에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 데도 불만은 없다. 그건 내가 이생에 남편을 만났기 때문일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늘 나를 겸손하게 하는 남편의 사랑. 가끔은 우리 부모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것 같아. #결혼기념일 나는 9월 3일 기준으로 챙겨줘야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민의 남편이 그에게 써준 자필 편지가 담겼다. 김수민의 남편은 그를 향한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끈다.

김수민은 2018년 23세의 나이로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입사 3년 만에 퇴사한 뒤 지난해 검사 남편과 결혼해 최근 득남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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