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손석구에 좋은 향기 난다"…이마 밀착 '깨 볶는 분위기'
전여빈 "손석구에 좋은 향기 난다"…이마 밀착 '깨 볶는 분위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여빈이 손석구에게 좋은 향기가 난다고 밝혔다.

13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에는 '3년 만에 눈물의 재회?!'라며 손석구, 전여빈의 향수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둘은 촬영하는 신에 대해 설명했다. 전여빈은 "이 영상에서 저희가 아련한 연인이었던 한때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둘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 장난치는 모습 등을 촬영했다. 너무 '깨 볶는' 분위기에 제작진은 '깨방정' 느낌을 가미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여빈은 손석구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며 장난꾸러기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같이 향수 홍보 영상을 찍는다고 했을 때 느낌은 어땠냐는 물음에 전여빈은 "저는 놀랐다. 오빠가 원래 좋아하던 향수라고 하길래. 가끔 오빠가 지나가면 좋은 냄새가 났을 때가 있다. 오빠가 입고 있는 후드라든지 가디건이라든지. 거기서 날 것 같은 향기더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난 네가 A향수 브랜드 모델이란 걸 몰랐다. 모르다가 '이게 뭐야? 만난다고?' 그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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